희귀 피부질환 신약 앞둔 바이오社 CEO, 보유주식 일부 매도
(MoonLake Immunotherapeutics: MLTX) CEO 호르헤 산토스 다 실바는 4월 10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클래스 A 보통주 일부를 Rule 144에 따라 매도해 총 약 270만 달러, 한화 약 40억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직접 보유 지분은 약 292만 주로 줄었다. 회사는 4월 1일 미국 FDA와 최종 사전 BLA 미팅을 진행해 화농성 한선염 치료제 후보 소넬로키맙의 2026년 9월 말 BLA 제출 계획과 라벨 전략, 청소년 포함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합의를 이뤘고, 1분기 순손실 6,970만 달러 약 1,000억 원, 현금 및 단기투자 3억 5,790만 달러 약 5,000억 원, 허큘리스 캐피털과 최대 4억 달러 약 5,600억 원 한도의 대출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회사는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통해 BLA 제출 시점이 지켜질 경우 소넬로키맙의 미국 첫 출시 시점을 2027년 하반기로 예상한다고 재확인했으며, HS와 건선성 관절염 파이프라인에 대한 2026년 내 주요 임상 마일스톤 일정을 제시했다. 앞서 2025년 9월 HS 3상에서 혼재된 결과를 발표한 뒤 주가가 한때 80퍼센트 이상 급락했으나, 2026년 1월 FDA로부터 3상 VELA-1과 2b상 MIRA 데이터를 조합해 추가 3상 없이 허가 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는 가이던스를 받은 이후 다시 규제 경로가 정리된 바 있다.
MoonLake Immunotherapeutics는 나스닥에 상장된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로, 인터루킨 IL-17A·F를 표적하는 트라이스페시픽 나노바디 플랫폼을 기반으로 HS와 건선성 관절염 등 염증성 피부·근골격계 질환 치료제 소넬로키맙을 개발 중이다. 산토스 다 실바 CEO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소넬로키맙 개발을 이끌어온 경영진으로, 현재 회사의 현금 runway는 2027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공시됐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