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이사회 의장, 1조원대 지분 매도… CFO·임원들도 소규모 처분
(Apple Inc.: AAPL) 이사회 디렉터 아서 D. 레빈슨은 5월 6일 보통주 25만 주를 장내 매도해 약 7,120만 달러, 약 1조 원 규모 현금을 확보했고, 별도로 5,000주를 증여했다. 같은 기간 케반 파렉 CFO와 벤 보더스 최고회계책임자도 사전 설정된 10b5-1 계획에 따라 수십만 달러 수준의 보통주를 소량 매도하며 유동성을 확보했다. 이번 거래 이후에도 레빈슨은 직접 보유 381만 주 이상, 배우자 명의 5만 6,000주를 포함해 여전히 상당한 규모의 애플 지분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애플은 최근 지연된 시리 AI 기능 관련 허위·과장 광고 의혹 집단소송을 약 2억 5,000만 달러, 약 3,000억 원 규모 합의로 마무리하며 미국 내 아이폰 이용자 보상 절차를 준비 중이다. 5월 초 발표된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는 매출 1,112억 달러와 순이익 295억 달러를 기록하며 아이폰과 서비스 부문 중심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재확인했다.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본사를 둔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 아이폰과 맥, 아이패드, 웨어러블과 앱스토어·아이클라우드 등 서비스 사업을 축으로 세계 최대 시가총액 상장사 중 하나로 평가된다. 회사는 최근 자체 ‘애플 인텔리전스’와 구글 제미니 연계를 통해 시리 등 주요 제품에 생성형 AI 기능을 확대하는 등 차세대 디바이스·서비스 경쟁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