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조원 IBD 신약주, 임상 호재 뒤 1.8% 조정
12일 나스닥에서 스파이어 테라퓨틱스 (Spyre Therapeutics Inc: SYRE)는 1.82% 하락한 75.04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약 123만 주로 최근 평균을 웃돌았고, 하루 새 시가총액 약 1억1천600만달러(약 1,500억원)가 줄어 전체 시총은 약 65억달러(약 8.5조원) 수준이다.
이 회사는 4월 13일 중등도에서 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SKYLINE 2상 파트 A에서 핵심 후보 SPY001이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고 40% 임상 관해율 등 유의미한 효능과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다고 발표하며 IBD 신약 기대감을 키웠다.
이어 최근 공개한 2025년 4분기 실적 자료에서는 현금 및 시장성 증권 7억5천6백만달러(약 1조원)와 2028년 하반기까지의 자금 runway를 제시해 추가 임상·개발을 위한 재무 여력을 강조했다.
스파이어 테라퓨틱스는 염증성 장질환과 류마티스 질환 치료를 목표로 α4β7, TL1A, IL-23 등을 겨냥한 장기 작용 항체와 이들의 병용요법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SKYLINE와 SKYWAY 2상 플랫폼 임상에서 여러 후보를 병렬로 시험 중이며, 2026~2027년에 걸쳐 추가 중간 및 최종 데이터 공개가 예정돼 있어 임상 결과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는 종목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