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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랠리 탄 'AMD'… 핵심 임원들 수천만 달러 규모 지분 매도

4월 중순 (Advanced Micro Devices, Inc.: AMD)의 최고기술책임자 겸 부사장 마크 페이퍼마스터는 사전에 설정된 10b5-1 매매 계획에 따라 스톡옵션을 행사한 뒤 보통주 수만 주를 매도했고, 4월 24일에도 약 1,096만 달러(약 1,600억 원) 규모 지분을 추가로 처분했다.

Semiconductor

그는 이번 거래 이후에도 직접 보유분만 120만 주 이상, 약 3억 4,900만 달러(약 5,000억 원) 상당을 유지하고 있으며, 별도의 신탁을 통한 간접 보유 지분도 남겨 둔 상태다.

5월 8일에는 AMD 최고전략책임자급 임원인 폴 그라스비가 공개시장 거래로 약 1,080만 달러(약 1,600억 원) 규모 주식을 매도했으나, 공시상 10만 주가 넘는 잔여 지분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AMD는 5월 5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약 103억 달러를 기록하고 AI용 데이터센터 칩 수요 급증을 확인해, 실적 발표 직후 시가총액이 6,600억 달러 안팎까지 불어나며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랙스페이스와의 다년간 엔터프라이즈 AI 클라우드 구축 파트너십을 맺는 등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강한 실적 랠리 이후 단기 조정을 거치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다.

AMD는 미국에 본사를 둔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기업으로, x86 서버용 EPYC CPU와 라이젠 PC 프로세서, 라데온 GPU, 데이터센터용 AI 가속기 인스팅트 등 고성능 칩을 공급하며 엔비디아, 인텔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빅3로 꼽힌다.

최근에는 차세대 젠 아키텍처와 AI용 GPU, 랙스케일 AI 플랫폼 개발에 투자하며 메타, 클라우드 사업자 등 대형 고객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AI 인프라 시장 내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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