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 한파 다시 오나… 하루 새 시총 3억달러 증발
뉴욕증시에서 클리블랜드 클리프스 (Cleveland-Cliffs Inc: CLF)는 15일 10.31달러에 마감해 하루 새 5.67% 급락했다.
거래량은 665만 주, 시가총액은 약 59억 달러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하루 동안 약 3억2천만 달러, 원화로 약 4,500억 원 가까운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이 회사는 4월 2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한국 포스코를 기존 대형 양해각서의 전략적 파트너로 공식화하며 자동차용 고급 강판 중심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2월에 공시한 2025년 연간·4분기 실적에서 철강 수요 둔화와 일부 설비 가동 중단 여파로 순손실을 냈지만, 비용 절감과 재무 구조 개선 계획을 재확인했다.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19세기 중반 설립된 미국의 대표 철광·철강 기업으로, 북미 최대 규모의 판재 철강 생산 능력을 갖춘 수직계열화 통합 제강사다.
최근 AK 스틸 등 굵직한 인수를 통해 자동차·가전용 고부가가치 강판 비중을 늘리며, 전통적인 경기 민감 철강주에서 구조 재편 수혜주로의 체질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