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파운드리 베팅에 구조조정 비용 폭증.. 1분기 적자 낸 반도체 공룡
미국 반도체 기업 (INTEL CORP: INTC)는 2026년 1분기 매출 136억달러 약 18조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 늘렸지만, 구조조정 비용과 Mobileye 관련 손상차손 등 41억달러 규모의 일회성 비용으로 37억달러 약 5조원 순손실을 냈다.
비일회성 기준으로는 15억달러 약 2조원 순이익과 주당순이익 0.29달러를 올렸고, 데이터센터·AI와 인텔 파운드리 부문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을 138억~148억달러 수준으로 제시했다.
EVP이자 파운드리 총괄 Chandrasekaran Nagasubramaniyan와 이사 James J. Goetz의 RSU 전환 및 세금 원천징수 목적 주식 처분은 모두 정기 보상에 따른 통상적 지분 변동으로 공시됐다.
최근 인텔은 구글 클라우드와 다년간 협력 계약을 맺고 Xeon 6 CPU와 전용 IPU를 기반으로 차세대 AI·클라우드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는 한편, AI 스타트업 SambaNova와도 Xeon 6 기반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또 테슬라의 Terafab 프로젝트에 차세대 14A 공정을 공급하고 아일랜드 Fab 34 지분 49%를 142억달러 안팎 약 19조원에 재매입하는 등 파운드리 역량 강화를 위한 대형 투자와 고객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텔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PC·서버용 CPU에서 출발해 최근에는 파운드리와 AI 가속기, 첨단 패키징 사업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반도체 지원 정책과 맞물려 TSMC·삼성전자 등과 선단 공정 및 파운드리 고객사 확보 경쟁을 벌이면서, 대규모 설비 투자와 AI용 칩 수요가 전 세계 반도체 업계의 핵심 이슈로 부상한 상황이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