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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주주가 지분 9% 들고 나섰다.. 대형 제약사 제휴까지 쥔 ‘백신 플랫폼’

행동주의 펀드 샤 캐피탈이 미국 백신사 (NOVAVAX INC: NVAX) 지분 약 9%를 보유 중이라고 밝히며, ‘Elevating Novavax’ 자료를 통해 경영진의 마케팅 전략, 사노피와의 제휴 구조, 자본시장 전략, 보수 체계 등을 정면 비판하고 이사회·지배구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회사는 5월 6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1억4천만달러(약 1,800억원), 순손실 900만달러를 보고하면서도, 화이자와의 Matrix-M 기술 라이선스 계약으로 선급 3천만달러(약 400억원)와 최대 5억달러(약 6,500억원) 마일스톤, 미드캡 파이낸셜과의 3억3천만달러(약 4,300억원) 규모 대출 약정, 약 7억9,500만달러(약 1조원) 현금·유가증권 보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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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샤 캐피탈은 이사회 연임 및 경영진 보상 안건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히며 필요시 위임장 대결도 불사하겠다고 예고했고, 이 과정에서 주가가 단기적으로 급등하는 등 행동주의 압박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편 사노피가 Nuvaxovid와 모더나 mNEXSPIKE를 비교한 4상 COMPARE 연구에서 Nuvaxovid의 이상반응 프로파일이 더 양호하다고 발표하면서, 노바백스의 단백질 기반 백신 기술에 대한 관심도 재부각되고 있다.

노바백스는 단백질 나노입자 백신과 고유 면역증강제 Matrix-M을 기반으로 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병 백신을 개발해 온 미국 바이오텍으로, 현재는 자가 상업화보다는 화이자·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을 제공하는 플랫폼형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수요 둔화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단백질·mRNA 등 다양한 플랫폼이 경쟁하는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라이선스·제휴 확대를 통해 포트폴리오와 수익원을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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