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골수종 CAR-T 품은 빅파마.. 10조원대 인수에 단기 손실 감수
(Gilead Sciences, Inc.: GILD)는 4월 28일 다발골수종 대상 BCMA CAR-T 치료제 ‘아니토셀’ 권리를 통째로 확보하기 위해 파트너사 아셀렉스를 약 78억 달러, 원화로 10조 원대에 인수 완료하고 나스닥 상장 폐지를 예고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70억 달러 수준으로, 원화로 9조 원대까지 증가하고 HIV·Trodelvy·신규 HIV 예방제 Yeztugo 호조에 힘입어 연간 제품 매출 전망을 올렸지만, 아셀렉스·Ouro Medicines·Tubulis 인수에 따른 약 115억 달러, 원화로 15조 원대의 선급 연구개발비 반영으로 2026년 GAAP와 비GAAP 기준 모두 주당순손실을 제시했다.
또한 최고 커머셜·대외담당 임원인 조한나 머시에르가 스톡옵션을 행사한 뒤 일부 지분을 매도해 약 350만 달러, 원화로 50억 원 안팎 규모의 현금을 확보하는 등 경영진의 옵션 행사와 주식 매각 거래도 공시됐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은 길리어드의 1일 1회 경구 HIV 치료제 후보 ‘BIC/LEN’ 단일정 복합요법 신약허가 신청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받아들이며 HIV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가 붙고 있다. 같은 계열사 킷(Kite)이 보유한 CAR-T 치료제 Tecartus는 4월 재발·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에 대해 가속 승인에서 정식 허가로 전환되며 혈액암 세포치료제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길리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대형 바이오 제약사로, HIV와 간염 등 항바이러스제에서 출발해 항암·염증·세포치료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킷을 통한 CAR-T 플랫폼과 오염증·항체약물접합체(ADC) 자산을 적극적으로 사들이며, 다발골수종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항암 파이프라인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