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분기 매출에 10분기 연속 흑자.. 성장 가속 붙은 美 핀테크
(SoFi Technologies, Inc.: SOFI)가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11억 달러, 한화 약 1조 4천억 원대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올리고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과 함께 1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순이익 1억 6,670만 달러(약 2,200억 원)와 함께 대출 발행 잔액을 122억 달러까지 확대했으며, 회원 수 1,470만 명, 제공 상품 수 2,220만 개로 사상 최대 수준의 이용자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정 순매출은 41% 증가하고 조정 EBITDA는 3억 3,990만 달러(약 4,400억 원, 마진 31%)로 개선됐으며, 대출과 금융서비스, 급성장 중인 대출 플랫폼 비즈니스, 암호화폐 투자 재개와 함께 SoFiUSD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업 대상 ‘빅 비즈니스 뱅킹’ 등 신규 서비스가 성장을 이끌었다.
회사는 2026년 2분기 및 연간 가이던스에서 조정 순매출 약 30% 성장과 조정 EBITDA 마진 30~34%, 조정 순이익 마진 약 18%를 목표로 제시해 고성장과 수익성 동시 달성을 재확인했다. 또 유형자산 순장부가치는 주당 7.21달러로 개선됐다고 공시했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앤서니 노토 최고경영자는 5월 8일 약 15,878주를 주당 15.73달러 수준(약 3억 원 규모)으로 장내 매수해 직접 보유 주식 수를 1,193만 주 이상으로 늘렸고, EVP인 켈리 큐는 사전에 설정된 10b5-1 계획에 따라 일부 지분을 매도해 현금화했다.
추가 공개 자료에 따르면 노토 CEO는 5월 11일에도 주당 약 16달러에 1만 5,545주를 추가로 매수하는 등, 최근 들어 수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장내에서 사들이며 지분 보유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SoFi가 발행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SoFiUSD는 미국 국립은행 라이선스를 가진 SoFi Bank를 통해 1대1 현금으로 전액 준비되며, 최근 마스터카드 글로벌 결제망의 결제·정산 수단으로 통합돼 향후 카드·송금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로 확장될 기반을 마련했다.
SoFi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온라인 개인금융·디지털 뱅킹 회사로, 학자금·개인·주택담보 대출과 예금·투자·카드, 그리고 ‘렌딩·애즈·어·서비스’ 형태의 기술 플랫폼을 아우르는 3개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한다. 미국 핀테크 업계에서는 고금리와 규제 환경 속에서도 이러한 디지털 종합 금융 플랫폼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인프라 확대를 통해 전통 금융사와의 경쟁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