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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부품주, 하루 새 시총 3,500억 증발

울트라 클린 홀딩스 (Ultra Clean Holdings: UCTT)가 17일 미국 나스닥에서 8.33% 급락해 주가 78.78달러로 마감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35억 달러, 한화로 약 4조6천억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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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락으로 하루 새 약 2억7천만 달러, 한화 약 3,500억 원 규모의 기업가치가 증발했고, 거래량은 약 107만 주를 기록했다.

회사는 4월 말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5억3,370만 달러와 주당순이익 0.31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기고 2분기 매출 5억6,500만~6억500만 달러, 주당 0.44~0.60달러를 제시하며 AI 수요 중심의 반도체 장비 회복을 강조했다.

연초 이후 100% 이상 급등한 뒤 밸류에이션 부담과 차익 실현 매물이 늘어난 가운데, 5월에는 최고정보책임자(CIO)의 자사주 매도와 주가 고평가 가능성을 짚는 리포트들이 이어지며 변동성이 더 커진 상태다.

울트라 클린 홀딩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반도체 장비용 핵심 서브시스템과 부품, 초고순도 부품 세정·분석 서비스를 전 세계 반도체 업체에 공급한다.

반도체 투자 사이클에 민감한 사업 구조 탓에 2025년에는 영업권 손상과 업황 둔화로 대규모 적자를 냈다가, 현재는 AI 중심의 장비 수요 회복과 함께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되는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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