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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랠리 탄 '시스코'… C레벨 임원들, 주가 급등 직후 보유주식 매도

미국 네트워크 장비 업체 (CISCO SYSTEMS, INC.: CSCO)의 프레지던트 겸 최고제품책임자 지텐드라 I. 파텔은 5월 15일 사전 수립한 10b5-1 거래 계획에 따라 자사 보통주 수천 주를 장내에서 매도해 약 119만 달러, 한화 약 18억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매도 후에도 24만 주 이상을 직접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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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글로벌 세일즈 담당 부사장과 최고법률책임자도 10b5-1 사전 계획에 따라 각각 수천 주를 처분해 약 31만 달러와 77만 달러, 한화로 약 5억 원, 12억 원 안팎의 자금을 회수했으며, 세 임원 모두 여전히 수십만 주 규모의 시스코 지분과 배당연동형 RSU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코는 이틀 전인 5월 13일 발표한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매출 158억 달러와 주당순이익 1.06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AI 인프라 수요를 바탕으로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동시에 약 4천 명, 전체 인력의 5% 안팎을 감원하는 구조조정을 발표하며, 확보한 비용을 AI, 보안, 실리콘과 광통신 등 고성장 분야에 재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놔 주가가 사상 최고가 부근까지 급등한 상태다.

시스코는 전 세계 인터넷과 기업 네트워크를 잇는 라우터와 스위치, 보안 장비, 협업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네트워크 장비 대기업으로, 최근에는 데이터센터용 AI 네트워킹과 보안·구독형 소프트웨어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번 임원 매도는 모두 사전에 설정된 10b5-1 계획에 따른 정기 거래로 공시됐으며, 공시는 매도 이후에도 각 임원이 상당한 규모의 보유 지분과 배당연동형 RSU를 유지하고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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