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NG 강자 임원들, 나흘 새 4,500만 달러 스톡옵션 현금화
(Venture Global, Inc.: VG) 임원 3명은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스톡옵션을 행사한 뒤 취득 주식을 즉시 매도하는 방식으로 총 약 4,500만 달러, 한화 600억 원대 규모의 지분을 현금화했다.
법무 책임자 Keith D. Larson은 5월 14~15일 이틀간 약 111만 주를 행사와 동시에 전량 매도해 1,500만 달러 안팎, 약 200억 원대의 매각 대금을 확보했으며, 잔여 스톡옵션은 일부 유지했다.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Musser Fory는 5월 14일 하루에만 200만 주를 행사 후 전량 매도해 약 2,600만 달러, 300억 원대 현금을 확보했고, 최고재무책임자 Thayer Jonathan W는 5월 18~19일 약 22만 주를 유사 방식으로 처분해 약 350만 달러, 40억 원대 유동성을 마련하면서 보통주는 남기지 않고 스톡옵션만 보유한 것으로 공시됐다.
이 회사는 최근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LNG 수출 물량과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히는 한편, 토탈에너지와 비톨 등과 연간 100만 톤 이상 규모의 신규 LN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개해 주가가 지난주에만 20퍼센트 안팎 급등세를 보였다.
벤처 글로벌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둔 액화천연가스 수출 기업으로, 루이지애나주 칼카시외 패스와 플라커민 LNG 프로젝트 등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 LNG를 공급하며 1억 톤이 넘는 연간 설비 능력을 목표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 LNG 판매량이 전년 대비 180퍼센트 이상, 매출이 170퍼센트 넘게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해 향후 미국을 대표하는 LNG 수출사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