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자본이 찍은 당뇨 패치주, 하루 새 시총 2조8천억 원 급증
미국 연속혈당 측정기 업체 덱스컴 (Dexcom Inc: DXCM)은 20일 나스닥에서 6.8% 급등한 71.50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약 890만 주로 평소 수준을 크게 웃돌았고, 시가총액은 약 276억달러, 한화 약 38조6천억 원 수준으로 하루 동안 약 20억달러, 한화로 약 2조8천억 원가량 불어났다.
최근 덱스컴 주가는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지분 참여와 이사회 진입, 향후 전략 제시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신규 G8 연속혈당 측정기 발표와 함께 주요 증권사의 ‘매수’ 의견이 재확인되며 성장 스토리에 대한 신뢰를 되살리는 분위기다.
덱스컴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연속혈당 측정기 CGM을 개발·제조·판매하는 전문 의료기기 기업으로, 글로벌 CGM 시장에서 애보트, 메드트로닉과 함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회사는 G7 15일 센서와 차세대 G8 플랫폼을 앞세워 2026년 매출 50억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인슐린 투약 2형 당뇨 환자까지 시장을 넓혀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