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칩 대표주, 또 사상 최대 실적에 100조원대 자사주 매입
(NVIDIA CORP: NVDA)는 2027회계연도 1분기(2026년 4월 26일 종료)에 매출 816억달러(약 110조원)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와 엣지 컴퓨팅 부문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으며, 회사는 800억달러(약 108조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승인하고 분기 배당을 주당 0.01달러에서 0.25달러로 대폭 인상했다.
엔비디아는 사업 보고 체계를 데이터센터와 엣지 컴퓨팅 두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하고, 2분기 매출을 910억달러(약 120조원)와 약 75% 수준의 높은 총마진으로 제시했으며, 이 가이던스에는 중국향 데이터센터 컴퓨트 매출을 포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정부가 H200 AI 칩의 중국 일부 기업 대상 판매를 조건부로 허용했지만, 중국 정부의 승인 지연으로 실제 출하는 이뤄지지 않고 있어 엔비디아의 중국 데이터센터 매출 회복은 지연되고 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중국 시장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 열릴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수출 규제로 인해 자사의 중국 AI 칩 시장 점유율이 과거 95% 수준에서 사실상 ‘제로’로 떨어졌다고 언급했다.
엔비디아는 GPU 기반 가속 컴퓨팅과 데이터센터용 AI 인프라를 주력으로 하는 미국 반도체 기업으로,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서버·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크게 넓혀 왔다.
동시에 미국의 대중 수출 통제와 각국의 기술 자립 정책이 강화되면서, 엔비디아의 중국 사업 전개와 이에 따른 실적 변동성은 글로벌 AI 반도체·클라우드 업계의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