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6' 대박에 사상 최대 매출.. 550억달러 인수 앞둔 美 게임사
(Electronic Arts Inc.: EA)는 2026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잠정 실적에서 연간 넷북킹이 80억2600만달러(약 10조8000억 원)로 전년 대비 9%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영업현금흐름도 25억5300만달러(약 3조4000억 원)로 23%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GAAP 기준 연간 매출은 75억3100만달러(약 10조 원대 초반)로 1%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1억2100만달러에서 8억8700만달러로 감소했으며, 회사는 신작 ‘배틀필드6’ 흥행과 라이브 서비스 포트폴리오 성장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A는 주당 0.19달러의 분기 배당을 6월 17일 지급하고, 사우디 국부펀드 PIF·실버레이크·어피니티 파트너스 컨소시엄의 약 550억달러(약 74조 원) 규모 현금 인수 진행으로 인해 이번 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은 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근 EA 엔터테인먼트 부문 사장 로라 미엘은 회사 주식 2500주, 약 50만달러(약 7억 원) 규모를 시장에서 매도한 내부자 거래를 신고했다. EA 주가는 인수 기대와 실적 변동 속에 21일 현재 약 20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510억달러(약 69조 원) 규모다.
EA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비디오게임 퍼블리셔로, EA SPORTS FC 시리즈와 ‘배틀필드’, ‘심즈’ 등 대형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콘솔·PC·모바일 게임 강자다. 글로벌 게임 업계는 EA와 같이 패키지 판매뿐 아니라 라이브 서비스와 다운로드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반복 매출 비중을 키우고, 인수합병을 통해 규모를 확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