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와중 ‘코인베이스’ C레벨 지분 변동… CFO 수십억 원대 매도·CLO RSU 베스팅
(Coinbase Global, Inc.: COIN) 최고재무책임자 Alesia J. Haas는 5월 15일 회사 A클래스 보통주 9,750주를 주당 약 205.64달러에 매도해 약 200만 달러, 한화 약 28억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이는 2025년 9월에 수립된 10b5-1 거래 계획에 따른 예정된 매매로 공시됐다. 이번 매도 후에도 Haas는 약 36만 7천 주를 보유해 공시 가격 기준 약 7,560만 달러, 한화 약 1조 원 규모의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20일에는 최고법률책임자 Paul Grewal과 Haas 모두에게 RSU가 다수 베스팅되면서 각각 세금 납부 목적의 주식 원천징수가 이뤄졌고, Grewal은 약 1,490만 달러, 한화 약 21억 원 상당의 주식을 회사에 반환했으며 Haas 역시 일부 주식이 세금으로 상계되는 등, 일련의 거래는 모두 기존 보상·세무 일정에 따른 내부 처리로 공시됐다.
같은 기간 코인베이스는 5월 5일 발표한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전 세계 인력의 약 14%에 해당하는 약 700명을 감원하고, 이번 분기 중 마무리되는 재편 과정에서 약 5,000만~6,000만 달러, 한화로 약 700억~800억 원대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밝히는 등 운영 효율화와 AI 중심 조직 재편을 병행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2012년 설립된 미국 기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2021년 나스닥에 상장된 이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디지털 자산 현·파생 상품 거래와 커스터디, 기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2023년 제기했던 미등록 거래소 관련 소송은 2025년 취하되면서 규제 리스크가 일부 완화됐으나, 회사는 여전히 미국 내 가상자산 규제 환경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는 사업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