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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반전에 내부자까지 '통큰 매수'.. 숨은 파킨슨·알츠하이머 수혜주 되나

(Prothena Corp Public Ltd Co: PRTA)가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노보 노디스크로부터 코라미터그 관련 임상 3상 마일스톤 5,000만달러(약 650억 원)를 수령하며 3,270만달러(약 430억 원) 순이익을 기록,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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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과 판관비 축소로 비용 부담을 낮춘 회사는 2026년 현금 사용 전망을 기존 5,000만~5,500만달러에서 1,800만~2,300만달러로 크게 줄이고, 연말 현금 잔액을 약 2억7,300만달러(약 3,550억 원)로 제시했으며, 1분기 말 기준 부채 없는 현금 및 제한성 현금 3억3,030만달러(약 4,300억 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사회가 2026년 말까지 최대 1억달러(약 1,3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승인한 가운데, 윌리엄 P. 스컬리 이사는 최근 보통주 10만주를 약 98만달러(약 13억 원)어치 장내 매수해 보유 지분을 눈에 띄게 늘렸다.

최근 시장에서는 5월 7일 발표된 1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점과, 노보 노디스크가 ATTR 심근병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코라미터그에 대해 미국 FDA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은 사실 등이 부각되며 파트너사들과의 공동개발 파이프라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슈는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 프라시네주맙의 3상 개발을 진행하며 2026년 AD/PD 학회 등에서 장기 추적 데이터를 발표했고,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퀍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 BMS-986446, 즉 PRX005에 대해 FDA 패스트트랙 지정을 확보하는 등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이 프로테나 자산을 전면에 내세워 뇌질환·아밀로이드증 영역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로테나는 단백질 오접힘과 응집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후기단계 바이오테크로, 파킨슨병·알츠하이머병·ATTR 아밀로이드 심근병증 등 퇴행성 신경질환과 희귀 심장질환 분야에서 노보 노디스크·로슈·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퀍과의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계약을 바탕으로 로열티와 마일스톤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이 회사가 속한 미국 바이오테크 업종은 고금리 환경과 임상 실패 리스크로 주가 변동성이 크며, 대형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유무와 규제 당국의 패스트트랙 지정 여부가 기업 가치와 향후 자금 조달 여건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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