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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달러 단숨에 기술 플랫폼 품은 미국 바이오, 中·美 통합 신약사로

미국 바이오 기업 (Gyre Therapeutics, Inc.: GYRE)는 5월 4일 비상장사 Cullgen 인수를 약 3억달러, 한화 약 4천억 원 규모의 전주식 교환 방식으로 마무리하고 Cullgen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로 Cullgen 최고경영자였던 Ying Luo 박사가 Gyre의 신임 대표이사 겸 이사회 멤버로 합류했으며, 회사는 중국에서 판매 중인 섬유증 치료제 ETUARY와 만성 B형간염 유발 간섬유증 치료제 후보 F351, 여기에 Cullgen의 표적 단백질 분해 및 분해 항체융합체 파이프라인을 더한 미국·중국 통합 바이오플랫폼으로 재편됐다.

Biopharmaceutical

이 회사는 5월 12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산하 심사평가센터가 만성 B형간염 유발 간섬유증 치료제 후보 F351의 신약허가 신청을 공식 접수했다고 알렸으며, 앞서 3월에는 같은 적응증에 대해 우선심사 지위를 부여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Gyre Therapeutics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섬유증 중심 상업단계 바이오기업으로, 중국 계열사 Gyre Pharmaceuticals를 통해 ETUARY 등 항섬유증 치료제를 판매하며 매출을 내고 있고 F351을 비롯한 간섬유증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글로벌 제약 업계에서는 표적 단백질 분해와 분해 항체융합체가 난치성 암과 염증성 질환을 겨냥한 차세대 모달리티로 부상하고 있어, Cullgen 인수를 마친 Gyre의 관련 후보물질 개발 속도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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