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1분기 실적에 3조8000억원대 인수까지.. 희귀질환 키우는 美 바이오
(Neurocrine Biosciences: NBIX)는 3월 31일 종료된 2026년 1분기에 순제품 매출 8억1100만달러, 총매출 8억145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대 성장세를 보였다고 5월 5일 밝혔다. 실적 개선은 주력 약물 INGREZZA와 신제품 CRENESSITY 매출 증가가 이끌었으며, 회사는 연간 INGREZZA 순매출 가이던스 27억~28억달러 약 3조5000억~3조6000억원 수준을 재확인했다.

회사는 희귀질환 신약 VYKAT XR 확보를 위해 솔레노 테라퓨틱스를 주당 53달러, 총 29억달러 약 3조8000억원에 현금으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비만과 조현병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임상 1·2상을 시작하는 등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5월 15일에는 리처드 팝스 이사가 스톡옵션을 행사해 약 236만달러 약 30억원 규모의 보통주를 10b5-1 계획에 따라 매도한 사실도 공시됐다.
이후 5월 18일 회사는 약 29억달러 규모 솔레노 인수를 마무리해, 프라더윌리 증후군 환자의 폭식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 VYKAT XR를 INGREZZA와 CRENESSITY에 이어 상업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코르티코트로핀 방출 인자 2형 수용체 작용제 NBIP-’2118 등 신규 후보물질에 대한 초기 임상시험을 시작하며 비만과 내분비 희귀질환 영역으로의 확장 움직임도 이어가고 있다.
Neurocrine Biosciences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중추신경계와 내분비계 질환 치료제 개발사로, 이상운동증 치료제 INGREZZA와 선천성 부신과형성증 치료제 CRENESSITY를 주력 제품으로 보유한 나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이다. 미국 바이오 업계에서는 이 회사와 같이 신경·내분비 및 희귀질환에 특화된 중형 제약사가 대형사와 경쟁하며 적극적인 인수 합병과 파이프라인 확장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