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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NG 수출사 임원들, 스톡옵션 대거 행사 뒤 당일 전량 매도

미국 상장 LNG 업체 (Venture Global, Inc.: VG)의 General Counsel, 개발 담당 수석부사장, 최고재무책임자 등 핵심 임원 3명이 5월 14~19일 사이 대규모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 뒤 취득 주식을 당일 또는 익일에 전량 매도했다.

LNG Production

이번 거래로 세 임원이 처분한 클래스 A 보통주의 총 매각 대금은 약 4,400만 달러 수준으로, 한화로는 약 600억 원대에 이르며, 공시상 해당 라인에서 직접 보유한 클래스 A 보통주 잔고는 모두 0주로 기재됐다.

다만 각 임원은 여전히 수십만~수백만 주에 해당하는 잔여 주식매수선택권을 보유 중인 것으로 공시돼, 행사·매도된 물량만큼 옵션 잔량이 줄어든 형태다.

이 회사는 최근 루이지애나 CP2 LNG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Eni, 말레이시아 국영석유사 페트로나스, 스페인 에너지기업 Naturgy, 일본 도쿄가스 등과 연간 수백만 톤 규모의 20년 장기 LNG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유럽과 아시아향 수출 기반을 크게 넓히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에너지 안보 이슈가 부각되는 가운데, 이 회사는 CP2를 포함한 루이지애나 지역 액화 설비를 확장해 중장기적으로 세계 최대 수준의 LNG 생산 능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둔 LNG 생산·수출 기업으로, 루이지애나 Calcasieu Pass와 Plaquemines LNG, CP2 LNG 프로젝트 등을 통해 북미산 천연가스를 액화해 전 세계로 공급하고 있다.

가스 공급·수송·액화·선적·재기화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 모델을 앞세워 저비용 LNG를 내세우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 전력·가스 회사들과의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미국 내 대표적인 LNG 수출사로 자리 잡은 상태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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