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CFO에 수십억 보너스.. 경영진 지분 조정 나선 美 의료기기 기업
미국 심혈관 의료기기 업체 (Edwards Lifesciences Corp: EW)가 테오도라 미스트라스 신임 최고재무책임자에게 연간 기본급 92만5,000달러와 연봉 100% 수준의 인센티브, 약 201만 달러(약 28억 원) 현금 사이언 보너스, 약 800만 달러(약 112억 원) 상당 신규 RSU와 2026년 연간 주식보상 450만 달러(약 63억 원) 등을 포함한 보상 패키지를 제시했으며, 2년 내 자발적 퇴사나 중대한 비위로 인한 해임 시 보너스 일부를 반환하도록 하는 조건과 해고·변동 시 severance 및 가속 베스팅 조항, 뉴욕에서 오렌지카운티로의 이주 지원과 법률비용 보전 등이 함께 공시됐다.
동사 CEO 버나드 조비지앙은 5월 11~12일 성과연동 주식보상이 보통주로 전환되면서 약 370만~380만 달러(약 50억 원) 규모의 지분을 확보한 뒤 세금 원천징수와 신탁 이전을 거쳐 사전 수립된 10b5-1 거래계획에 따라 약 290만 달러(약 40억 원) 어치 주식을 매도했으며, 이후에도 직접 보유분과 신탁, 401(k)를 합쳐 약 870만~880만 달러(약 120억 원) 상당의 회사 주식을 유지하고 있다.
전략·기업개발 담당 수석부사장 도널드 보보 주니어 역시 5월 15일 장내에서 2만 주 안팎을 처분해 약 146만 달러(약 20억 원)를 현금화했으나, 공시에 따르면 직접·401(k)·신탁 계정을 합산한 보유 지분 가치는 여전히 약 1,480만 달러(약 200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회사는 5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스트라스를 5월 29일부로 법인 부사장 겸 CFO로 공식 선임한다고 발표했으며,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비율인 약 16% 성장한 데 힘입어 올해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9~11%로 상향 조정했다.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스는 심장 판막과 구조적 심장질환 시술에 쓰이는 카테터 기반 기기와 중환자용 모니터링 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TAVR 등 구조적 심장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고령화와 심혈관 질환 증가, 비침습 시술 확대에 따라 구조적 심장질환 치료 기기 수요가 늘고 있어, 동사는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전략을 투자자 행사와 실적 발표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모습이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