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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재원 확보 나선 빅테크, 수십조 회사채·임원 지분 매각 잇따라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Meta Platforms, Inc.: META)는 5월 4일 2022년 체결한 기준 계약에 다섯 번째 추가 계약을 맺고, 2031년부터 2066년까지 만기가 이어지는 6개 회차 무담보 선순위 채권을 신규 발행해 총 250억 달러, 한화 약 34조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와 별도로 최고법률책임자 커티스 J. 머허니는 5월 27일 자사 보통주 2,079주를 장내에서 매도해 약 127만 달러, 한화 약 18억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매도 후에도 약 0.68백만 달러, 한화 약 10억 원 수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고운영책임자 하비에르 올리반도 4월 27일 사전 계획된 거래에 따라 본인 및 관련 법인·가족신탁 명의 주식 1,555주를 주당 670.84달러에 분산 매도해 약 104만 달러, 한화 약 15억 원 규모를 처분했으나, 여전히 상당한 직접·간접 지분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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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4월 29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 563억 달러, 강한 이익을 기록하는 한편, 연간 설비투자 계획을 1,250억~1,450억 달러 수준으로 상향 제시하며 AI 인프라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총 25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마쳤다는 점이 최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시에 5월 중순 약 10퍼센트 인력 감축과 미충원 인력 6,000명 규모의 채용 계획 철회를 알리는 등 비용 구조 조정과 대규모 AI 투자라는 두 축을 병행하고 있다.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을 거느린 미국 대표 빅테크이자 글로벌 디지털 광고 시장의 핵심 사업자로, 최근에는 메타 AI와 뮤즈 스파크 등 생성형 AI 서비스와 데이터 센터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빅테크 전반이 광고와 클라우드, AI 인프라를 둘러싸고 수백억 달러 규모의 설비투자 경쟁에 나선 가운데, 규제와 개인정보 보호, 청소년 보호 소송 이슈도 함께 부각되며 업계 전반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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