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축으로 쪼갠 페이팔.. 체크아웃·벤모·크립토로 승부수
(PayPal Holdings, Inc.: PYPL)는 4월 29일 사업과 리더십을 전면 재편해 체크아웃 솔루션, 소비자 금융 서비스 벤모, 결제 서비스 크립토 등 3개 사업부 체제로 전환하고, 이에 맞춰 각 부문 책임자 선임과 마케팅·AI 총괄 영입, 기존 소비자·중소기업 금융 총괄 퇴진을 발표했으며 같은 날 체크아웃 부문 사장 프랭크 켈러는 사전 수립된 거래 계획에 따라 보유 주식 일부를 약 7억원 규모로 매도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84억달러 약 11조원, 결제총액이 11% 늘어난 4,640억달러 약 600조원대로 확대됐고, 비GAAP 기준 주당순이익이 1.34달러로 소폭 개선된 가운데 회사는 6월 25일 지급 예정인 주당 0.14달러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주주환원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회사는 15억달러 약 2조원 규모 비용 절감을 목표로 전체 인력의 약 20%에 해당하는 4,760명을 감축하는 AI 중심 구조조정 계획을 내놓는 한편, 채권 발행과 이커머스 플랫폼 빅커머스와의 결제 파트너십 확대 등으로 재무 여력과 상거래 생태계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페이팔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온라인 결제·핀테크 기업으로, 전자상거래 결제, 송금, 벤모 기반 P2P 서비스와 가맹점용 결제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디지털 결제 시장을 선도해 왔다. 애플페이, 스트라이프, 블록 등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번 3개 축 재편과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성장 동력 재정비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