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은 잘 나왔는데… 1년 새 18% 빠진 수면무호흡 대장주
미국 수면무호흡 치료기기 업체 (RESMED INC: RMD)가 뉴욕증시에서 6.07% 급락한 191.07달러에 마감하며, 하루 새 시가총액 약 16억 달러 한화로 약 2조 원이 증발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277억 달러로, 한화 37조 원 안팎 수준이다. 최근 1년 동안 주가 부진이 이어지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쓰는 흐름이다.
오늘 인베스팅닷컴은 레즈메드 주가가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고, 지난 1년간 18%가량 하락하는 등 “어려운 해”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회사는 4월 말 발표한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매출 약 14억 3천만 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 2.86달러로 시장 기대를 상회했고, 두 자릿수 성장과 마진 확장, 자사주 매입을 이어가며 펀더멘털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레즈메드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로, 수면무호흡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 질환 치료용 CPAP 장비와 마스크,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생산한다. 글로벌 수면무호흡 치료기기 시장에서 필립스 계열 업체 등과 함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고령화와 수면장애 인식 확산이 장기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