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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늘었지만.. 대형 인수 비용에 2026년 ‘적자 가이던스’로 선회

(Gilead Sciences, Inc.: GILD)는 2026년 1분기 매출이 70억 달러(약 9조~10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하고, HIV·Trodelvy·Livdelzi를 중심으로 제품 매출이 5%(코로나 치료제 베클루리 제외 시 8%) 성장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아르셀렉스, Ouro Medicines, Tubulis 인수와 관련한 취득 연구개발비 및 금융비용 약 115억 달러(약 16조 원)를 반영하면서 2026년 연간 GAAP·비GAAP 희석 주당순이익 전망을 모두 ‘주당 손실’ 구간으로 크게 하향 조정하는 대신, 베클루리 제외 제품 매출 가이던스는 상향했다. 같은 분기 회사는 아르셀렉스 인수 거래를 약 78억 달러(약 11조 원) 규모로 마무리하고, Tubulis·Ouro 인수 계약, 28억 달러(약 4조 원) 규모 부채 상환, 주당 0.82달러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병행했으며, 5월에는 상업·재무 총괄 경영진이 10b5-1 계획에 따라 수백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도와 스톡옵션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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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FDA는 자회사 Kite의 CAR-T 세포치료제 테카터스를 성인 재발·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제로 완전 승인해 기존 가속 승인 지위를 정식 허가로 전환했고, 또 다른 CAR-T 치료제 예스카르타의 라벨에서 일부 제한 문구를 제거하는 등 항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르셀렉스의 다발골수종용 CAR-T 후보 anito-cel에 대한 미국 허가 심사가 진행 중으로, 2026년 말 PDUFA 일정이 잡히는 등 세포치료 분야 파이프라인 강화도 병행되고 있다.

길리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스터시티에 본사를 둔 대형 바이오·제약사로, HIV와 C형간염 등 항바이러스제에서 출발해 종양학과 염증 질환, 세포치료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왔다. 최근에는 자회사 Kite를 통한 CAR-T 치료제, 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등 차세대 항암 기술을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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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늘었지만.. 대형 인수 비용에 2026년 ‘적자 가이던스’로 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