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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FO, 수십억대 지분 매도…이사·법무총괄도 잇단 주식 거래

나스닥 상장 암호화폐 거래소 (Coinbase Global, Inc.: COIN)의 최고재무책임자 Alesia Haas는 5월 15일 클래스 A 보통주 9,750주를 주당 약 205달러에 매도해 약 200만 달러, 약 28억 원 규모 현금을 확보했으며, 이번 거래는 2025년 9월에 미리 설정된 Rule 10b5-1 매매계획에 따라 이뤄진 사전 계획분으로 공시됐다.

Cryptocurrency Exchange

6월 1일에는 이사회 멤버 Frederick Wilson이 가족 신탁을 통해 클래스 A 보통주 1만 주가량을 장내 매도해 약 190만 달러, 약 27억 원대 자금을 회수했으며, 해당 신탁의 보유 지분은 3만 주 수준으로 줄었으나 Wilson과 배우자는 다른 투자 법인을 통해 여전히 별도의 코인베이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총괄 Paul Grewal은 5월 20일 다수의 RSU가 베스팅되며 클래스 A 보통주 1만5천 주 이상을 무상 취득했고, 이에 따른 세금 납부 목적으로 약 7,700주, 약 150만 달러, 약 21억 원 규모 지분을 회사에 반환하는 방식으로 정산한 뒤 수만 주 수준의 직접 보유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코인베이스는 5월 초 비용 구조 조정을 위해 약 700명, 전체 인력의 약 14%를 줄이는 재편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승인을 토대로 미국 투자자에게 글로벌 크립토 파생상품 시장 접근을 제공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병행하고 있다. 또 최근 인도 루피 기반 입출금과 현물·파생 거래 재개, 결제업체와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제휴 등으로 인프라를 넓히는 한편, 1분기 2026년에 약 3억9,400만 달러, 약 5,500억 원대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 변동성도 나타내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로, 2021년 나스닥 직상장 이후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이용자에게 거래와 커스터디, 기관 투자자용 서비스와 개발자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 크립토 인프라 기업이다. 최근에는 단순 거래 수수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구독·서비스 매출과 스테이블코인, 파생상품, 결제 네트워크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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