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실적 앞둔 AI 보안주, 하루 새 시총 1조2000억 증발
(RUBRIK INC: RBRK) 주가가 뉴욕증시에서 7.46% 하락한 76.19달러에 마감하며 하루 새 시가총액 약 8억5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가 증발했다.
거래량은 320만주를 넘었고, 급락 이후에도 현재 시가총액은 약 122억달러(약 17조2000억원) 수준이다.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는 루브릭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과 85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한 채, 6월 4일 예정된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파트너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소포스와의 마이크로소프트 365 사이버 회복력 제품 출시, AI 거버넌스 엔진 출시 등 호재 이후 단기 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졌고, 이를 되돌리는 조정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루브릭은 2013년 설립된 팔로앨토 소재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및 사이버 회복력 솔루션 업체로, 기업 데이터 백업·복구와 랜섬웨어 대응, 데이터 보안을 구독형으로 제공한다.
구독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며 외형은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는 가운데 높은 주가매출비율과 향후 수익성 개선 속도가 투자자들의 주요 논쟁거리로 떠오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