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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9조 증발... AI 데이터 클라우드 대장주 주가 급반전

AI 데이터 클라우드 업체 (SNOWFLAKE INC: SNOW)가 전일 대비 8.44% 급락해 239.11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대금 기준 시가총액은 약 829억달러, 약 116조원 수준으로 줄었고, 하루 새 약 64억달러, 약 9조원이 증발했다. 약 669만주의 높은 거래량이 동반되며 단기 급등분에 대한 되돌림 매물이 쏟아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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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목은 지난주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AI 워크로드 호조와 함께 연간 제품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하고, 60억달러 약 8조원 규모의 AWS 인프라 계약과 AI 에이전트 플랫폼 나토마 인수 계획을 공개한 뒤 하루에만 36% 이상 급등한 바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과 차익 실현이 겹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회사는 6월 2일 연례 행사 ‘Snowflake Summit 26’에서 코드 자동화를 지원하는 AI 코딩 에이전트 ‘Snowflake CoCo’와 카프카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 Datastream 6 등을 공개하며 ‘에이전틱 AI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오늘은 서밋 내용을 반영해 루프 캐피털이 기업용 AI 워크로드의 지속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리포트를 내는 등, 펀더멘털 측면에선 우호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12년 설립된 미국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데이터웨어하우스와 데이터 공유, AI 분석을 하나의 ‘AI 데이터 클라우드’로 제공하며 2020년 뉴욕 증시에 상장할 당시 역대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 IPO를 기록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4년 취임한 스리다르 라마스와미 CEO 아래 AI 중심 제품 전략을 강화하며 엔터프라이즈 데이터·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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