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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시총 12조 증발… 암페놀 5% 급락

(Amphenol Corp: APH) 암페놀 주가가 6월 5일 뉴욕증시에서 5.42% 하락한 138.81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426만 주였으며, 시가총액은 약 1,708억 달러, 한화로 약 230조 원 수준에서 하루 새 약 88억 달러, 약 12조 원가량이 증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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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페놀은 4월 말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76억 달러, 한화로 약 10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5월에는 약 11억 유로, 한화로 1조 원대 중반 규모의 유로화 채권을 발행해 미국 상업어음과 1년 만기 대출 상환 등 재무 구조 개선과 일반적인 기업 목적에 사용할 계획을 밝혔다.

암페놀은 전기·전자·광 통신용 커넥터와 케이블, 인터커넥트 시스템을 설계·제조하는 글로벌 선도 부품 업체로 통신, 데이터센터, 자동차, 산업, 항공우주와 방산까지 폭넓게 납품하고 있다. 1932년 설립돼 미국 코네티컷주 월링퍼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통신·케이블 자산 인수를 포함한 적극적인 인수합병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온 대표적인 전자부품 consolidator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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