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공장 늘리던 패키징 공룡…미 증시서 하루 새 10조원 증발
미 증시에서 (ASE Technology Holding Co., Ltd.: ASX)가 33.85달러로 11.85% 급락하며 반도체주 투매에 휘말렸다. 거래량은 717만주를 넘었고 시가총액은 약 740억달러, 한화로 약 100조원 수준으로 줄었으며, 하루 새 약 80억달러, 약 11조원가량이 증발했다.
ASE 테크놀로지 홀딩은 최근 310mm×310mm 패널 레벨 패키징 자동화 라인을 공개하며 차세대 AI·HPC용 첨단 패키징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026년에는 약 70억달러 규모의 사상 최대 설비투자 계획을 내놓는 등 공격적인 증설 기조를 유지해 왔다.
ASE 테크놀로지 홀딩은 대만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급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OSAT 업체로, AI용 고급 패키징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다투는 플레이어다. 2018년 지주사 체제로 재편된 뒤 대만과 뉴욕에 동시에 상장된 이 회사의 ADR은 AI 반도체 공급망에 직접 연결된 핵심 후공정 투자처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