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관측 강자 '데이터독' 공동창업자 포함 임원 3인, 5월에만 500억대 지분 매도
AI 관측 플랫폼 기업 (Datadog, Inc.: DDOG)에서 5월 11일과 18일 최고경영자 올리비에 포멜과 최고기술책임자 알렉시스 르콕, 임원 아미트 아가르월이 보유한 Class B 보통주를 Class A 보통주로 전환한 뒤 사전 계획된 10b5-1 매매 계획에 따라 공개시장에 매도했다. 포멜은 5월 11일 약 12만9천 주를 팔아 약 2,550만 달러, 아가르월은 같은 날 약 1만9천 주를 처분해 약 390만 달러, 르콕은 5월 18일 약 4만4천 주를 매도해 약 910만 달러 등 세 사람의 매각 대금은 모두 약 3,850만 달러, 한화 500억 원대 규모로 집계됐다. 포멜은 동시에 스톡옵션 행사로 신규 발행된 Class B 주식을 전량 Class A로 전환했으며, 이번 거래 이후에도 약 897만 주에 해당하는 약 18억 달러, 한화 2조 원대 중반 수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르콕 역시 약 6백70만 주, 약 14억 달러 규모 지분을 유지하는 등 세 임원 모두 상당한 잔여 지분을 남겼다고 공시는 전했다.
데이터독은 5월 7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고, 2억8천9백만 달러 수준의 자유현금흐름과 함께 AI 관련 고객 비중 확대를 강조했다. 6월 들어서도 인사 책임자와 이사회 구성원 등이 수백만 달러 규모의 추가 지분을 매도했다는 공시가 이어지고 있으며, 주요 투자은행이 주최하는 2026년 글로벌 테크 컨퍼런스 발표와 기관투자가 보유 지분 조정 관련 뉴스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데이터독은 2010년 뉴욕에서 설립된 클라우드 기반 관측·모니터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보안 시스템 등을 통합 감시하는 SaaS 플랫폼을 제공하며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포멜 최고경영자와 르콕 최고기술책임자는 공동창업자로서 회사의 최대 주주 그룹에 속해 있으며, 이사회와 함께 중장기 제품 전략과 성장 전략을 주도하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