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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에 베팅한 ETF, 하루 새 2조 원 증발

글로벌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 (ISHARES TRUST MSCI ACWI ETF: ACWI)가 6월 4일 뉴욕증시에서 5.11% 급락해 151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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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15억 달러, 약 2조 원이 증발했으며 거래량은 268만 주 수준을 기록했다.

이 ETF는 5월 말 기준 1년 수익률이 20% 안팎, 연초 이후 수익률이 10%대 중반을 기록하는 등 장기 성과는 양호하고, 순자산은 약 330억 달러, 약 45조 원 규모까지 늘어난 상태다.

최근 모닝스타에서 메달리스트 실버 등급과 4성 등급을 받으며 글로벌 분산투자 대표 상품으로 평가를 강화하고 있다.

ACWI는 MSCI 올컨트리월드지수를 추종하며 미국과 기타 선진국, 신흥국의 대형 및 중형주 2천 종목 이상에 한 번에 투자하는 전 세계 주식형 ETF다.

2008년 설정 이후 전 세계 증시 방향성을 한 번에 사고파는 원펀드 수단으로 활용돼 왔으며, 편입 비중에서 미국이 60%를 웃도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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