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광산 공사 노린 美 인프라 업체, 북서부·텍사스 동시 공략
(Sterling Infrastructure, Inc.: STRL)는 6월 9일 아이디호 포커텔로에 본사를 둔 비노조 현장 개발 업체 스톤리지 컨트랙팅 인수를 마무리하고, 자사를 통해 E-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부문에 편입한다고 밝혔다. 스톤리지는 데이터센터, 광산, 산업 인프라 등 고성장 분야를 대상으로 아이디호·오리건·노스다코타·워싱턴·텍사스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2026년 한 해 매출 1억8천만~2억 달러(약 2,400억~2,700억 원)에 중반대 EBITDA 마진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인수 대가 역시 현금과 스털링 보통주가 함께 사용됐으며, 2031년 12월 31일까지 일정 EBITDA 목표를 달성하면 추가 대가를 지급하는 구조로 설계됐고, 스톤리지 기존 경영진은 인수 후에도 자리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스털링은 스톤리지의 2026년 부분 기여분을 반영해 2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 2026년 가이던스를 조정해 제시할 예정이다.
최근 스털링은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센터 공사 수요 급증과 1분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5월 초 뉴욕 증시에서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E-인프라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제시하는 등 관련 사업 성장 전망을 공개한 바 있다.
스털링 인프라스트럭처는 미국에서 E-인프라, 운송, 건축 솔루션 세 부문을 통해 데이터센터·전자상거래 물류센터·제조시설·도로·교량·주택 기초공사 등 각종 인프라를 시공하는 인프라 서비스 업체다. 1955년 설립돼 텍사스 우들랜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자상거래와 AI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 확장을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