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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FO, 베스팅·옵션 행사 뒤 2만 주 넘는 지분 유지하며 일부 매도

전기차 업체 '테슬라' (Tesla, Inc.: TSLA) 최고재무책임자 Vaibhav Taneja가 5월 13일 스톡옵션 3,000주를 행사한 뒤 전량을 주당 약 450달러, 약 69만 원 수준에 매도하며, 행사가격과 세금 납부를 위한 거래였다고 공시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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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에는 약 6,500주 규모 RSU가 베스팅돼 보통주로 전환됐고, Taneja는 6월 8일 이 중 약 2,600주를 주당 평균 402달러에 처분해 약 105만 달러, 약 16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이후에도 직접 보유 주식 2만 주 이상과 신탁 및 미베스팅 RSU 등 간접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거래들은 사전에 설정된 10b5-1 트레이딩 플랜과 회사의 정기 베스팅·원천징수 구조에 따른 것으로, CFO의 보상 패키지 소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공시됐다.

한편 테슬라는 최근 완전자율주행 FSD 소프트웨어의 추가 롤아웃 승인을 받아 6월 10일부터 적격 고객 대상으로 OTA 업데이트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구독 성장 기대와 함께 주가가 400달러 안팎에서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4월 22일 발표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는 비GAAP 기준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6% 증가했으나, 매출 규모는 컨센서스에는 다소 못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발전 솔루션 기업으로, 모델 Y와 에너지 사업,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축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Vaibhav Taneja는 2017년 테슬라에 합류해 회계·재무를 총괄해 온 인물로, 2019년 최고회계책임자에 오른 뒤 2023년 최고재무책임자로 선임돼 일론 머스크 CEO 아래에서 대규모 투자와 자본 구조 관리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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