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수혜주도 급락... 하루 새 2조원 증발
엔벤트 일렉트릭 (nVent Electric plc: NVT)은 9일 뉴욕증시에서 5.98% 떨어져 154달러 약 20만 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249억달러 약 30조원대로 줄며 하루 동안 약 14억달러 약 2조원 가까이 증발했고, 거래량은 134만주 수준이었다.
같은 날 회사는 니틴 제인과 조 스타크를 각각 최고전략책임자와 최고수익책임자로 승진시키며 전기화와 디지털화, 지속가능성 트렌드를 겨냥한 다음 성장 단계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번스타인 소시에테제네랄은 이 종목을 ‘아웃퍼폼’으로 신규 커버리지하고 목표주가 218달러를 제시했으며, UBS·키뱅크·에버코어 등도 데이터센터 액체냉각과 전력 인프라 사업의 성장성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한 상태다.
엔벤트는 2018년 펜테어 전기 사업부에서 분사해 상장한 전기 연결과 보호 솔루션 제조업체로, 전기 인클로저와 열추적, 접지·케이블 관리 제품을 공급하며 상업용 건설, 데이터센터, 유틸리티, 재생에너지 등에서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의 수혜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