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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미안 유전 토지 부자’ 기업 대형 주주, 1조 9천억 지분 더 담았다

(Texas Pacific Land Corp: TPL)의 주요 주주 Horizon Kinetics Asset Management는 5월 20일, 5월 28일, 6월 3일 미국 시장에서 공개시장 매수를 통해 TPL 보통주를 연속으로 사들였다고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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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래들 이후 Horizon Kinetics의 직접 보유 지분은 약 339만 주 수준으로 유지됐으며, 5월 7일 제출된 Schedule 13D 수정 공시 기준 의결권 총 1,010만 주 이상을 보유한 대형 주주로 집계된다.

공시에서 제시된 주당 400달러 안팎의 가격과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직접 보유 지분 가치는 약 13억 9천만 달러, 한화 약 1조 9천억 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5월 20일 거래만 해도 약 79만 달러, 한화 약 11억 원 규모로 공시됐다.

Horizon Kinetics는 6월 8일과 9일에도 소량의 TPL 주식을 추가 매수한 Form 4를 제출하며 최근까지도 지분을 조금씩 늘리고 있고, TPL은 1분기 2026년 실적 발표에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함께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개발업체와의 토지 매각 및 수자원 공급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최근 최대 주주 Horizon Kinetics의 최고경영자이자 TPL 이사였던 머리 스톨의 별세를 알리는 공지를 통해 지배구조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Texas Pacific Land는 미국 텍사스 서부 퍼미안 분지 일대에 광범위한 토지를 보유한 상장사로, 원유·가스 로열티와 토지 임대, 수자원 서비스 수익을 기반으로 하는 ‘토지·로열티’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Horizon Kinetics는 뉴욕 기반 자산운용사로 자사 펀드에서 TPL을 핵심 장기 보유 종목으로 운용해 왔으며, 최근 공시 기준 TPL 지분 10% 이상을 보유한 전략적 기관 주주로 자리 잡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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