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경기 우려 속 8% 급등한 건자재주, 하루 새 1조원 넘게 불었다
(Builders FirstSource: BLDR)는 미국 현지 6월 17일 뉴욕증시에서 8.10% 급등해 82.31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121만 주 수준으로 늘었고, 시가총액은 약 89억 달러(약 12조 원)까지 불어났다.
하루 새 시가총액이 약 7억 8,000만 달러(약 1.1조 원) 증가한 규모다.
회사는 5월에 최대 5억 달러 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고, 최근 주주총회에서 인사·조직 담당 임원인 마이크 힐러를 차기 COO로 내정하는 승계 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배구조와 주주환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
Builders FirstSource는 텍사스주 어빙에 본사를 둔 미국 최대 주택용 건자재 및 구조부품 공급업체로, 수십 건의 인수로 외형을 키우며 2026년 1월에는 뉴욕 기반 벽체·트러스 업체 프리미엄 빌딩 컴포넌츠 자산을 추가로 인수했다.
주택 경기 둔화로 2025년 EBITDA가 약 3분의 1 감소해 레버리지가 높아졌지만, S&P는 3월에 회사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하며 사이클 회복 시 재무개선 여지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