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시총 1.8조원 급증…미 중소형 반도체가 튀어 올랐다
미국 중소형 반도체 업체 다이오즈(DIODES INC: DIOD)가 나스닥에서 17.65% 급등해 주당 128달러, 시가총액 약 58억8000만달러, 한화 약 8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하루 만에 늘어난 시가총액만 약 12억6000만달러, 한화 약 1조8000억원에 달하며 거래량도 134만주를 넘겼다.
이 회사는 5월 7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약 4억500만달러, 전년 대비 22% 증가와 함께 전년 순손실을 순이익으로 돌려세우며 AI 서버·자동차·산업용 수요 회복을 강조했다.
4월 13일에는 트루이스트 증권이 경기 순환 회복을 이유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67달러에서 98달러로 올리는 등 중장기 성장 기대가 커진 상태다.
다이오즈는 텍사스 플래이노에 본사를 둔 아날로그·전력·혼합신호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자동차와 산업, 컴퓨팅, 통신, 소비자 전자 등 전방 산업에 표준형 반도체를 공급한다.
1959년 설립 후 Zetex, Lite-On 등 다수의 인수를 통해 덩치를 키웠으며 2025년 기준 연 매출은 약 15억달러, 한화 약 2조원 수준의 나스닥 상장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