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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버용 대규모 자본 조달에 나선 美 서버업체, 규제 리스크도 부각

(Super Micro Computer, Inc.: SMCI)는 6월 10일 JP모건과 골드만삭스를 주관사로 약 4,500만주의 보통주 신규 발행과 7% 시리즈 A 의무전환우선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예탁주식 최대 7,500만주 공모, 최대 12억5,000만달러 규모 약 1조6천억원의 ATM 프로그램 도입이 포함된 대규모 자본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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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는 8-K를 통해 대만 협력사와의 특수관계, 2024년 공매도 리포트와 2026년 수출통제 위반 관련 전직 인사 기소, SEC·미 법무부·상무부 조사를 포함한 규제·평판 리스크 및 중국 등 수출통제 강화 가능성을 세부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창업자 겸 CEO 찰스 량은 최근 약 34만주의 보통주를 자선단체에 기부했으며, 여전히 수천만주 규모의 지분을 직·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회사 측은 최근 엔비디아 베라 루빈과 AMD 헬리오스,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규 랙스케일 AI 서버 플랫폼을 연이어 공개하며 초대형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시스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예탁주식 공모는 주당 50달러에 7,500만주가 발행돼 약 37억5,000만달러, 원화로 약 5조원 규모로 지난주 마무리됐으며, 보통주 발행과 ATM 프로그램을 포함한 전체 자본 조달 패키지는 60억달러대 약 8조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슈퍼마이크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본사를 둔 서버·스토리지 장비 제조사로, 엔비디아·AMD·인텔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 클라우드, 5G 및 엣지 컴퓨팅용 고성능 서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의 수혜가 기대되는 동시에, 대중국 수출통제 강화와 공급망 집중도, 각종 규제 조사와 같은 리스크 요인이 함께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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