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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5조원 증발한 美 오프프라이스 강자, 단기 과열 꺾였나

로스 스토어스(ROSS STORES INC: ROST)는 25일 나스닥에서 5.89% 급락한 215.13달러에 마감하며, 하루 새 시가총액이 약 38억 달러, 약 5조 원 가까이 증발해 현재 시총은 약 690억 달러, 약 97조 원 수준이다.

off-price retail

이날 종가는 최근 고점 대비 숨 고르기 조정 구간으로 해석되며, 약 336만 주가 거래됐다.

회사 측은 3월 미국 전역에 17개 신규 매장을 추가로 열고 2026년에만 약 110개 신규 매장 출점을 예고하는 등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5월 공개된 1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 2.02달러, 매출 60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일부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240달러 안팎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성장 여지를 강조하고 있다.

로스 스토어스는 Ross Dress for Less와 dd's DISCOUNTS 브랜드를 통해 의류와 생활용품을 저가에 판매하는 미국 최대 오프프라이스 유통 기업으로, 캘리포니아주 더블린에 본사를 두고 나스닥 100과 S&P 500 지수에 포함돼 있다.

바버라 렌틀러 전 최고경영자 이후 이사회 의장단 승계 계획이 진행 중으로, 향후 리더십 변화가 출점과 주주환원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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