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인프라 레드와이어, 하루 새 시총 3,000억 넘게 불었다
(Redwire Corp: RDW)는 28일 뉴욕증시에서 7.4% 급등해 11.73달러에 마감했고, 거래량은 1,450만 주를 넘기며 직전 대비 시가총액이 약 2억2,000만달러, 한화로 약 3,100억원 증가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28억달러로, 한화 약 3.9조원 수준이다.
최근 회사는 최대 5억달러 규모의 ATM(수시 증자) 주식 발행 프로그램을 공시해 단기 지분 희석 우려로 한때 주가가 7%가량 밀렸고, 이후에도 5억달러 규모의 잠재적 증자 부담이 오버행으로 작용하며 변동성이 확대된 상태다. 다만 5월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고 수주 잔고가 사상 최대를 기록해, 우주·방산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중장기 성장 기대는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레드와이어는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둔 우주·방산 인프라 기업으로, 위성 구성품과 우주 정거장용 구조물 등 정부와 민간의 우주 프로젝트에 필요한 핵심 장비를 공급한다. 미국과 유럽의 정부·상업 고객을 대상으로 위성, 심우주 탐사, 방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스팩 상장 이후 잇따른 인수합병으로 규모를 키워온 신흥 우주 테크 기업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