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하루 새 9천억 원 급증한 美 AI 반도체 장비 부품주
울트라 클린 홀딩스 (Ultra Clean Holdings, Inc.: UCTT) 주가가 나스닥에서 10.12% 급등해 130.84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107만 주 수준이며 시가총액은 약 58.65억달러, 환산하면 약 8.2조원으로 하루 새 약 6.60억달러, 약 9,200억원이 불어났다.
이 종목은 4월 말 1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를 웃도는 매출과 이익을 내놓고 CFO 은퇴를 발표한 뒤, 6월 들어 AI 수요를 앞세운 ‘어닝 서프라이즈’와 2030년 매출 40억달러 목표 제시, 잇단 신고가 경신으로 기관·개인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0% 전환사채 6억달러(약 8,400억원) 발행과 7월 27일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 심리도 강하게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 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헤이워드에 본사를 둔 반도체 장비용 초고순도 가스·유체 공급 모듈과 부품, 세정·오염 분석 서비스를 공급하는 업체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램리서치 등 대형 장비사가 주요 고객이다. 웨이퍼 팹 장비 투자와 AI·고대역폭메모리 투자 확대에 따라 실적 레버리지와 변동성이 모두 큰 전형적인 반도체 장비 공급망 플레이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