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 AI 인프라 기업 공동 CEO, 보유 주식 '잭팟'… 2033년까지 묶인 RSU 대규모 확보
나스닥 상장사 (IREN Ltd: IREN)의 공동 최고경영자 Daniel Roberts와 William Roberts는 2026년 7월 1일, 2027 회계연도 보상으로 받은 대규모 제한주식단위와 과거 부여된 TSR 성과형 RSU의 베스팅을 신고해 각자의 신탁을 통한 간접 보유 지분이 약 2,364만 주 수준으로 늘었다. 이들 지분에는 6년에 걸친 베스팅과 추가 보유 의무가 적용돼 일부는 2033 회계연도까지 매도 제한을 받으며, 공시된 거래에는 장내 매수나 매도는 포함되지 않았다. 별도로 임원 Christopher Guzowski는 2025년 9월 16일 보통주 약 1만2천 주를 장내에서 매도해 약 43만 달러, 한화 약 6억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한 뒤, 2026년 7월 1일 RSU 형태의 보통주 수천 주를 새로 부여받으면서 직접 보유 지분이 4만 주대 중반으로 소폭 늘었다.
한편 IREN은 미국 프로농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유니폼 패치 스폰서십을 확보하기 위해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한화 약 7백억 원 규모의 스폰서 비용을 지불하는 계약을 맺으며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는 최근 실적과 사업 업데이트에서 비트코인 채굴 중심 구조에서 AI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전환 중이라고 밝히며, 대규모 GPU 투자와 장기 AI 클라우드 계약을 기반으로 2026년 말까지 수십억 달러대 연간 매출 런레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IREN은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수직계열화 데이터센터·고성능컴퓨팅 인프라 기업으로, 호주와 캐나다에서 자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비트코인 채굴과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동시에 영위하고 있다. 2024년까지는 Iris Energy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풍부한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을 활용한 비트코인 채굴에서 출발해 최근에는 AI·클라우드 수요를 겨냥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외연을 넓히는 중이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