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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반도체 장비 기업 CEO, 5,000만 달러대 지분 유지한 채 보유주식 일부 매도

미 반도체 테스트 장비 업체 (Teradyne, Inc.: TER)에서 6월 15일 Gregory Stephen Smith CEO가 보유 주식 4,000주를 주당 약 423달러에 매도해 약 169만 달러 규모 현금을 확보했으며, 이는 한화로 약 20억 원대 수준이다. 공시에 따르면 Smith CEO는 이번 매도 후에도 약 12만 주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 가치는 약 5,000만 달러, 한화 약 7,000억 원 규모로 여전히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날 임원 Marilyn Matz도 약 1,200주를 비슷한 가격에 매도해 약 50만 달러, 한화 약 7억 원 안팎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7월 1일에는 이사회 멤버 Mercedes Johnson이 167주를 주당 460달러에 매도하는 등 세 건 모두 사전에 설정된 Rule 10b5-1 매매 계획에 따른 일부 지분 처분으로 공시됐다.

Semiconductor Testing Equipment

Teradyne는 4월 28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12억 8,2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해 분기 기준 사상 최고 매출과 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매출의 약 70%가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등 AI 관련 수요에서 나왔다고 설명했고, 6월 12일 기준으로 주당 0.13달러의 분기 배당을 지급하는 등 배당 정책도 유지하고 있다.

미 매사추세츠주 노스리딩에 본사를 둔 Teradyne는 반도체 및 전자제품용 자동 테스트 장비와 로봇을 설계·개발·제조해 전 세계 반도체 제조사와 전자기기 업체에 공급하는 대표적인 테스트 장비 기업이다. 1960년 설립 이후 자동 테스트 장비 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해 왔으며, 최근에는 AI 서버용 고성능 칩과 메모리 테스트 수요 확대가 실적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거론된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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